의료법인 모아의료재단의 여수모아치과병원(병원장 정형태)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해달라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모아치과병원 의료진은 도서지역을 찾아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오던 중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정형태 병원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우리 병원이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순 관장은 "지역 내에 이렇게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병원이 있어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오창주 이사장님과 정형태 병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 장애인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여수모아치과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후원 뿐 아니라 삼산면, 거문도에서 틀니, 임플란트 등 적정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정기적인 진료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을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여수복지뉴스(http://www.e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