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전남본부 여수차량사업소 추부욱 소장은 2025년 10월 30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이용서비스 이용인 및 가족등 30여명을 위한 특별한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여수·순천 사회봉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동에 제약이 있는 이용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복지관 이용인은 가족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지 못한 이용인들은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좌석을 배치받아 안전하게 기차에 탑승했다.
남원역에 도착한 후에는 점심식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과 일반택시를 이용해 ‘추어향’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용인들은 코레일 사회봉사단의 도움으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는 전북 남원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한루원’을 방문하여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현장학습을 마친 뒤에는 정직반, 나눔반, 섬김반, 사랑반 이용인들이 코레일 직원, 담당 선생님,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아름다운 정원과 광한루, 오작교, 월매집, 춘향관등을 거닐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인 ‘투호놀이’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한 “안전 화살촉”을 이용해 1:1 대결을 펼쳤으며, 우승자에게는 ‘잉어밥 주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카페 광한루’에 들러 이용인들이 직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맛보며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즐겼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의 지원으로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관장은 “해피트레인 여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다”며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힘써주신 코레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 사회봉사단 여수차량사업소 추부욱 소장은 “기차여행과 광한루원체험”을 통해 이용인들이 행복한 하루로 기억되셨기를 바란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여수복지뉴스(http://www.e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