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6월 24일 화요일, 지역 내 장애인 기관·단체 19곳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꿈이룸터,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행주간보호센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수시장애인재활자립장,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아룸, 사랑이가득한집, 주간보호시설 작은나루, 사)내일을여는 멋진여성 여수시지회, 사)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담쟁이쉼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 사)전남신체장애인협회 여수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여수시지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여수시지부,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 함께했다.
이들 단체는 지역 내 효율적인 전달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체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관련된 안건도 다뤄졌다.
여수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와 특히, 진남관 내 휠체어 접근성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관장을 포함한 장애인종합지원팀, 지역권익옹호팀 사회복지사는 현장 답사를 통해, 진남관 출입구 휠체어 접근성 여부를 확인하고, 진남관 관리사무소에 사전 연락 후, 진남관 뒤편 소방도로를 이용하여 출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네트워크 기관에 공유하였다.
또한, 9월26일 금요일 네트워크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예정된 ‘제 17회 너울가지 축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려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축제에 무료 체험을 진행할 부스를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으로 문의(061-652-5005~6)하면 된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친화적 도시환경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점의 경사로 설치 및 이동식 경사로 대여 등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