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희망 나눔 봉사단(회장 이은매)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 나눔을 하였다.
희망나눔봉사단 이은매 회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이 어울려서 같이 식사하고 고민과 생각이 많은 시기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또래끼리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참여한 황OO학생은 “고깃집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김밥과, 어묵탕, 하트 떡이 들어간 떡볶이까지 너무 맛있었다.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이 많이 생각났다며. 선물로 주신 과일 젤리와 상품권은 가족들과 함께 먹고 사용해야겠다. 우리의 꿈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모습으로 어울리는 것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청소년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희망 나눔 봉사단의 관심이 더해져서 소중한 자리가 만들어졌음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희망 나눔 봉사단은 엄마들로 구성되어, 매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식당봉사활동으로 함께 하고 있으며, 일정액의 회비를 모아 뜻깊은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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