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화정면 제도, 상화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장애인복지관’을 진행했다고 20일 알렸다.
'찾아가는 이동 장애인복지관'은 도서지역 장애인 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찾아가 방문 상담을 통한 욕구 파악, 재난대피훈련,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 및 복지관 사업 안내,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 연계를 통해 도서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남면 대두라도(한국장애인재단과 연계하여 화재 가정 주거 개선)와 화정면 제도에 이어 화정면 상화도를 방문하여 장애인의 구체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방문 상담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화재나 재난시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장애인 가정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화정면 상화도 이장은 “고령 어르신이 대다수인 우리 상화도 마을은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관심갖고 찾아와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종순 관장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견과 욕구를 수렴하고, 복지 공동체가 강화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장애인복지관'은 10월에도 화정면에 있는 다른 섬을 방문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