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4일 활동지원사 150명의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 증가세와 강력한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면 사망할 가능성은 2.4배 더 높았다. 독감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예방 효과가 있고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
이날 강춘안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가 건강해야 이용인도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또다른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독감예방접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수한국병원과 협업 진행 되어 더욱 뜻깊다"며 "중증장애인의 동반자로 그중요성이 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