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나눔숲 봉화산산림욕장에서 시민에게 음악선물
10일 무장애나눔숲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숲속힐링음악회가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은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미평동주민자치회,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 개인봉사자가 함께 했다.
뉴젠리더십학교 학생의 공연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너울가지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채영, 오카리니스트 조한문의 오카리나 연주, 전남 에코 시민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 마지막으로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여수시민에게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감동과 사랑이 있는 숲속힐링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었는데 환영한다.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와서 숲이 더 초록해지고 물소리도 좋아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준 것 같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낸 여러분들이 숲속힐링음악회를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는 "전남 모두가 가뭄에 시달렸는데 단비로 인해 가뭄이 해결된 것 같고, 해가 떠서 숲속힐링음악회를 모두가 축하해주는 것 같다. 여럿이 모여 함께 음악회를 진행하고 COP33을 유치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고 말했다.
너울가지 합창단원은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숲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즐거운 숲속힐링음악회가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앞에서 합창하여 떨렸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좋았고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다. 또한 다양한 공연을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 고 말했다.
숲속힐링음악회는 사회복지법인 은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에코플러스 21 주관 및 충화밴드의 후원으로 2018년 5월 30일을 1회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여수시민에게 무장애나눔숲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