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코리아마리나요트 후원, 여수 관광명소 둘러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의 어울림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이용인 사전 설문을 통해, 낭만도시 여수의 관광명소에서 진행되었다. 그동안 여수지역에 살면서도 체험하기 어려웠던 요트와 케이블카 등의 코스로 구성되어 만족감이 컸다.
20일 여수코리아마리나요트 후원으로 경험한 바다 나들이는 선장님 지도하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조정키를 잡고 항해사 체험도 하였다.
예술에 섬 장도는 전시 된 조각품과 해변산책로를 따라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여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하늘과 바다를 만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크리스탈캐빈과 일반캐빈을 탑승하여 하늘에서 경험하는 케이블카 관광을 즐겼다. 자산공원 탑승장에 위치한 판타지월드 체험으로 롤러코스터를 직접 타고 있는 듯 사실감 있었다고 한다.
휠체어 이용인 조**은 “먼 거리 여행 보다 가까운 여수여행이 정말 만족하여 좀 더 자주 이렇게 함께하는 나들이를 했으면 한다.”하고, 활동지원사 최**은 “요트와 섬,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여수의 경관을 장애인과 함께 충분히 체함하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강춘안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다와 하늘에서 변화하는 여수시를 한눈에 보았다. 세상과 공감하는 즐거운 어울림나들이가 되어 뜻 깊고, 이러한 바다나들이를 후원한 여수코리아마리나요트에 깊이 감사한다”고 하였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