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광양, 순천 등 전남 5개 기관 참여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을 포함해 전남5개 기관의 직업지원 참여자 및 종사자 110여명이 고흥만 방조제 공원에서 즐거운 어울마당을 개최하였다.
참여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어울마당에 참여한 참여자 김OO(남 25세) 님은 “레크레이션에서 친구들과 춤추고 게임하며, 상품도 받아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간이 짧아 많이 아쉬워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와이즈멘 여수진남클럽 메넷회 일동이 후원금 전달과 함께 5명의 봉사자들이 하루종일 봉사하였다. 한 봉사자는 “그동안 밥 봉사를 꾸준히 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사활동을 못했습니다. 봉사에 굶주려있었는데 좋은 일에 동참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즐거운 어울마당 최초로 육지가 아닌 섬에서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운행되지 못한 상황이 많이 아쉬웠지만, 고흥만 방조제 탐방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부권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단합과 친밀감 형성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동부권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즐거운 어울마당 행사를 여는 것은 물론, 장애인 취업 관련 네트워크 사업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