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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로봇재활 보행체험으로 희망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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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장애인종합…
  • 23-1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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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아틀레트 웨어러블 재활 로봇 착용하여 보행장애인 걷기 체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여수시와 함께 우리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아동과 성인용 웨어러블 로봇 재활 시연과 함께 보행장애인이 직접 착용하고 걸어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로봇 착용으로 보행 경험 및 재활에 대한 적극성이 부족한 장애아동이나 성인들 모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재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애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걸음을 걷는 척수손상 성인 장애인은 눈시울이 촉촉해지기도 하고 처음으로 걸음을 걸어보는 뇌성마비 장애 아동은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로봇 재활은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에 의한 보행 장애, 다발성 경화증 등 근력 부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에게 개인별 최적화된 보행동작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치료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의 키, 다리, 관절의 위치, 몸무게에 맞춰 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도하고 자동보행 속도 조절 기능, 보행패턴 조절 기능 등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재미있는 재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잠깐이지만 로봇재활에 참여한 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가 걷기가 가능한 것에 매우 놀랐고 개인적인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수에도 빨리 도입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들과 여수시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보행장애 아동의 부모님은 자식이 로봇에 의지하여 걷는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아들이 걸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여수시에서 적극적으로 로봇 재활을 도입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동의 보행 재활에 대한 수요에 비해 여수시의 서비스 인프라는 열악한 편이다.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치료가 여수에서 시행된다면 보행장애인이 치료를 위한 이동, 대기 등의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우리 시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여겨진다.

엑소아틀레트는 유아부터 노인까지의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하지 보행 환자의 효율적 재활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재활 로봇, 근력 약화 자와 편마비 환자들의 가정 내 언택트(Untact) 보행 훈련을 위한 보행보조로봇, 다양한 산업군에서 노동 집약적 근로자들 노동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된 산업용 웨어러블 슈트를 국내에서 개발, 제조하여 보급하는 글로벌 로봇 선도 기업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아직은 대중화되지 못한 고가의 장비다. 기업과 민관의 협조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강춘안 관장은 "보행장애인들이 걷는다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로봇재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재활 로봇 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후원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김진태 070-4866-6368)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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