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후원물품 전달
여수우체국(국장 황삼순) 행복나눔 봉사단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진행하며 여자도와 초도를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섬 주민들에게 재활서비스 제공, 활동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황삼순 국장은 "복지관을 찾아오시는 분들 뿐 아니라 올 수 없는 분들에게까지 찾아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우체국도 동참하고 싶었다"며 "물품이 이동복지관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춘안 관장은 "복지 사각 지대에 계신 분들을 생각해 주시는 우체국장님과 직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주신 물품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만나는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11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거문도 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찾아 우편함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우편함이 없어 우편물 수령에 불편을 겪는 섬 지역을 찾아 우편함을 설치해 주는 등의 봉사와 장애인 단체, 영유아 보육원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