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장기근속 및 모범 활동지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2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활동지원사의 사명감 증진 및 장기근속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제주의 자연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애월 한담해변, 환상숲 곶자왈, 용머리해안, 카멜리아힐, 산방산 유람선, 절물 자연 휴양림, 에코랜드 등을 방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활동지원사들은 “저희가 각자의 자리에서 근무를 하니, 아는 사람이 없어 걱정이 앞섰다. 이번에 함께 워크숍에 참여하며 서로 알아가고, 고충을 나누며 서로 공감할 수 있었다. 제주도의 멋진 자연 풍경 감상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순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화합을 다지고, 장애인활동지원사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이용인 중심의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량강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장기근속 및 모범 활동지원사 워크숍을 올해로 8년째 시행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