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에서는 4월 9일 블랙데이(4/14)를 맞아 지역의 300여명의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사랑의 자장데이’를 가졌다.
이번 따뜻한 나눔의 손길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다.
GS칼텍스 최용수 과장과 김기연 조리장은 이용자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장면을 준비했다고 했다. 또한 유씨네기정떡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기정떡 300인 분을 후원하고자 하여 기정떡도 함께 후원되었다.
이용자 김아무개는 “중국집 가서 먹기 불편함이 있는 우리들에게 찾아와주셔서 봉사해 주시니 참 감사하다”고 하면서 “오늘 정말 추억의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중근 관장은 “GS칼텍스 최용수 과장님의 아름다운 손길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빛요양원 이용자 330여명이 맛있는 자장면을 먹었다”며 “천사의 손길로 만든 자장면이 장애인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GS칼텍스 최용수 과장은 “자장면 함께 먹기를 통하여 이웃들과의 사랑이 소통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이웃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후원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