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이 전라남도 최초로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 개소했다.
카페‘I got everything'은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누린다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곳 카페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의 발달장애인이 종사하며 자립과 이윤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카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000원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맛있는 커피를 부담없는 가격에 장애인들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카페가 문을 열기까지 이렇게 좋은 공간을 여수시장님께서 마련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이순신도서관점은 전남에서 최초로 오픈하고 전국에서 51번째 카페입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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