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천중근 관장)이 동절기를 대비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이용하는 이용자 180명에게 겨울철 이불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추운 겨울철 장애인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준비 무상 제공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생긴 수익금을 이용자에게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준비했다.
천중근 관장은 “질 좋은 이불을 선택하기 위해 도·소매점을 직접 방문해 품질, 보온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며 “이용자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김 아무개는 “날씨가 추워져 두꺼운 이불이 꼭 필요했는데 두툼한 이불 선물을 받게 되어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