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작품집 ‘동그라미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초대 시 27편과 문예창작교실 참여자들의 시 79편을 선보였다. 문학을 통한 자기 위로와 치유의 흔적들을 승화시킨 진솔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 시집으로 역어냈다.
축사를 전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도전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차게 도전해 시집을 출판한 참여자들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문예창작교실을 지도한 한국작가회 김진수 이사는 “우리가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들을 모아 시집을 발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문학적 열정과 삶의 투지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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