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12기관이 참석한 지역사회네트워크 진행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이 20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리프트버스 전달 및 시승식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규 장애인 리프트 버스는 기존의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가 많이 들고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여수시(여수시장 권오봉)에서 구입하여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버스 전달식에서 조찬준 고객모니터위원 대표가 감사한 마음을 담은 버스모양의 피켓을 전달했고, 김용채 운영위원(이용자 대표)는 꽃다발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탑승자 김정운씨는 "새차니까 승차감이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고, "사고없이 안전하게 우리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오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지하대회의실에서는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갖고, 12개 장애인관련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장애인취업연계방안, 복지관 열린공간 활용,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별 정보교류 및 각 기관의 특성에 따른 서비스 질적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