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아름다운 가을날 자원봉사자 감사야유회를 다녀왔다.
하루에 300명 정도가 식사하는 관내 식당에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1개월 기준 38개 자원봉사 단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식당, 재능기부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순자 자원봉사자는 “5년 동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갈수록 이용인이 늘어나고 있어서,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감사야유회를 통해, 장애 이해 퀴즈 등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과 예쁜 꽃들, 좋은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하였다.
이은정 자원봉사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의 힐링과 장애 공감을 위해, 감사야유회에 신경 써서 준비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우리의 작은 수고가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고 하였다.
최종순 관장은 “건강한 식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