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에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초록여행 추석 귀향 지원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여부는 오는 21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 11박 12일 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 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 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전동회전시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트랙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2년 6월 시작된 초록여행은 경제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 때문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에게 차량이나 운전기사, 유류비 등을 제공해 가족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