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장애인 선수상을수상한 조기성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
장애인수영의 간판 조기성 선수(21,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조선 제정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조기성 선수는지난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스포츠조선 제정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3관왕을 획득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조기성 선수는 “장애인체육을 더 많이 알리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에 아마추어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선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지도자, 단체, 체육인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 시상식은 국내외 스포츠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들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지며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한 총 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한편 조기성 선수가 수상한 ‘우수장애인선수상’은 2005년부터 정식 지정되어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