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을 진행할 장애인 복지기관을 모집한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 관람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의 폭을 넓혀 사회통합의 목적을 갖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강서뇌성마비복지관·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7곳이 참여해 총 298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사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율’이 56%에서 92%로 대폭 증가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진행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 접수는 다음달 3일~12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7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동사업 신청서와 계획안’을 작성해 전자우편(wefirst1996@naver.com) 또는 팩스(02-784-9729)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