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장애인영화제(이하 PDFF, Persons with Disabilities Film Festival)가 오는 5월 19일까지 사전제작 지원 작품 신청을 받는다.
사전제작 지원 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영화 제작 활성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장애관련 소재로 기획·제작 중인 작품이나 장애인이 촬영, 편집, 시나리오 작성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작품이다.
지원 편수는 2편이며, 1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PDFF 홈페이지(www.pdff.or.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pdfflove@hanmail.net), 우편(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21 보라빌딩 4층),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5월 19일까지 접수한 작품에 한해 5월 말에 1차 서류 합격을 발표, 방법은 개별통보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PDFF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DFF는 지난 2000년에 시작해 문화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한글자막, 화면해설이 들어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환경 제약 없이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의 당위성 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