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5월 16일 개막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막한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오는 16일~19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을 중심으로 1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학생선수 1,639명을 포함한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육성종목과 보급종목으로 나뉘어 총 15개 종목이 진행된다. 육성 종목은 우수 선수를 발굴해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한 지속·체계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보급종목은 참가 선수의 종목별 동호인 등록과 학교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종목 및 참가학생의 지속적 확대가 추진된다.
육성종목은 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가, 보급종목은 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로어볼·e-스포츠 등이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