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한국장애인개발원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수행할 기관 1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과 성모자애복지관 김진영 관장,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전명희 남양주시지회장 등 수행기관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수행할 기관으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 ▲명도장애인복지관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인천장애인재활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충북지회 등 17곳이다.
이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3월 전국의 정보화교육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서류심사 등을 거쳐 전국 시‧도별 1개씩 총 17개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이들 수행기관은 다음달~9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정보기술자격 취득과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보기술자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정보기술자격교육 종료 후 10월 중에는 취업 전 기술 등 직무역량과 관련한 내용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역량교육’을 1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KT IT서포터즈 강사와 자체 강사를 구성해 총 19명의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황화성 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17개 수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한국장애인개발원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당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