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여: 2017년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학생들
2. 봉사기간: 2017년 3월~현재.
제목 : 봉사활동의 참된 가치와 마음가짐.
소제목 : 진실된 마음으로 내가 먼저 .
소 속 :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윤장원
태어나서 누구나 한 번쯤 봉사활동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학창시절에 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봉사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충 시간만 때우다가 오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이러한 제 봉사태도를 바꿔나가고 싶었으나 직접 봉사활동을 하러 간 경우가 손에 꼽혔으며, 제 자신 스스로는 역시 쉽게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입대를 하고 전역을 해서 한영대학에 신입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수강신청을 하려고 보니 사회봉사 과목이 있음을 보게 되었고 저는 이게 제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봉사팀장을 직접 지원하게 되었고 큰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장소가 네 군대가 있었는데 미평동에 있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택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집 근처에 있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 경험이 있었고, 장애인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복지관 내에서 저희가 했던 봉사활동은 주로 주간보호와 업무보조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주간보호란 이 기관 내에서 지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주는 활동입니다. 일대일로 한 명을 맡아 직접 학습지도를 하게 되는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힘든 봉사활동 이였지만, 봉사활동을 매주 하면서 주간보호 활동에 적응이 되어 편안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근무하시는 사회복지사 분께서 저희에게 “애들아, 봉사는 거짓된 마음가짐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야 된다.” 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봉사를 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을 보면서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복지관 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였는데, 복지관 외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4월 14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마트 및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활동을 하였으며,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거북공원 부근에서 장애체험도우미활동을 하였습니다. 9월 23일에는 복지관에서 주최, 주관하는 어울림탁구대회 자원봉사자로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시간만 채우려고 했던 과거의 마음가짐에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으로 인하여 저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음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봉사활동은 지금보다 더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함으로 인해 제 자신을 한층 더 성숙시킬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팀장으로 있는 동안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감사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체험수기
이진수
3월에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계속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을 선택했을 때는 단지 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선택하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 선택을 무척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다리가 불편하셔 거동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 장애는 누구나,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는 불행이라고 생각하던 중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생각했던 것은 할아버지와 같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봉사였지만, 실제 하게 된 일은 정신에 장애가 있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주간봉사 보호활동 이였습니다.
봉사를 하는 처음에는 사실 적응이 힘들어 같은 팀원끼리 돌아가며 주간보호실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청소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탁구를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탁구공을 주워주는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차츰 흐르자 팀원들 모두 주간보호실에 들어가는 것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지금은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과도 친해져 더욱 즐거운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에 장애가 있는 분들과 함께 퍼즐을 맞추는 것, 한지공예시간에 선생님을 지원하고 장애인분들과 함께 한지공예 작품을 만든 것, 장애인 탁구대회의 지원을 나가 하루 종일 탁구공을 줍던 것들은 이제는 저희 팀원들만이 가지고 있는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 봉사를 하며 더욱더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 개선하여 봉사가 필요한 곳이 어떤 곳 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 인가에 대하여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느끼고 배운 것 들을 앞으로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봉사로 인한 삶의 변화
한영대 석유화학공정과
김다훈
입학을 하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1년의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저희와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조그마한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 도움으로 환하게 웃으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며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었구나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이런 생각 덕분인지 사회봉사 시간이 수업으로 인한 강제성이 아니라 자발적인 봉사가 되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경험이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저를 발견하게 되는 자아성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많은 경험 중에서 가장 뜻깊었던 일이 있습니다. 바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어린이날 장애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로잡아 친근하고 더불어 사는 우리 이웃이고 가족이란 것을 알리는 일을 하였던 일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이 캠페인들은 제가 장애인분들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알게 되는 일이였고 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캠페인들을 통해 작게는 한분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저희가 한 고생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인식개선을 하셨을 거라고 믿기에 성취감과 과거의 저는 하지 못했을 이 일들을 해냈다는 것에 뿌듯하게 느껴져서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더 관심이 생기고 정도 많이 들어서 사회봉사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 동안에도 복지관에 봉사를 하였는데 방학이라 수업이 없어 줄어드는 자원봉사자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복지사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방학 때 자격증학원, 운동 등 이런저런 핑계로 인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자원봉사자들의 부재로 인해 당장 식당에도 일손이 부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반면 봉사기관은 자체는 신설이라 그런지 시설이 깨끗하고 헬스장, 탁구장, 커피숍 등 여러 여가시설로 장애인분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은 적을 거 같습니다. 또한 장애인 탁구대회, 바자회, 영화관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도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프로그램으로 많이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이처럼 많은 프로그램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자원봉사라고 해서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느끼고 추억하며 자신을 좀 더 개발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도움 되는 상부상조가 되면 좋겠습니다.
봉사활동 수기
남효현
학교 수업으로 미평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 장애인 복지관에는 처음으로 봉사를 해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쭈뼛쭈뼛 서 있다가 사회복지사 분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인분들을 잘 챙겨주시고 즐겁게 어울려 함께 지내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적으로 아닌 마음으로 우러나는 봉사 한쪽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장애인분들은 내가 당연하게 여기면서 누리고 있는 것들이 장애인분들에겐 필요 하다 그래서 나는 봉사를 하면서 나를 희생 하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봉사활동 할 때마다 더 행복해지고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나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변한 나를 발견하고 봉사란 나를 알게 하고 봉사를 진정성을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봉사를 하면서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요령 안 부리고 열심히 봉사에 전념을 하고 어떤 봉사라도 신경을 쓰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 시간을 채우는 마음 말고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에 전념을 하고 봉사에 중요함을 느껴서 사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나는 잘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나에겐 부족한 점이 있었다. 내가 한지공예를 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잘 도와드리지 못해 부족하였다. 내가 장애인분들에게 필요로 한 것을 잘 도와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예전에 봉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봉사 기관에 대해 봉사 기관을 더 설치하고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해택을 더 주고 홀 어르신 분들이나 노숙자 분들에게 간단한 일을 하면서 서로 외롭지 않게 일을 하면서 외로움을 덜어내고 월급도 주고 무료 급식도 실시하여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외로움도 덜어내고 홀 어르신 노숙자 분들에게 좋을 것 같고 또 장애인분들의 인격개선을 위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노력을 해서 이 사회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이 사회에서 당당히 움츠려들지 않고 사람들의 장애인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봉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길가더라도 무시하지 않고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주는 인격 개선이 필요하다.
봉사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재 생각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 모여서 봉사자 없이 서로 불편한 것에 대해 도와주면서 자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기도 몸이 불편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인식 해주고 장애인분들이 공연과 행사를 보러 다니면서 자기의 꿈이나 하고 싶은 것을 지지해주고 응원 해주는 꽃이 잘 필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봉사기관 임직원들을 보고 첫 번째로 장애인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장애인분들을 자기 자식 또는 친구 동생처럼 아끼며 옆에서 잘 보살펴 주면서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채워 주고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봉사를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존경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제일 힘들고 성격도 다르지만 다 감소하고 다 받아들이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장애인분들의 소중한 엄마 같은 존재이다.
봉사활동 수기
박호철
3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많은 봉사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하였습니다.
처음에 갔을 땐 막소리 지르고 책상을 치고 해서 저를 안 좋게 생각하나 해서 조심히 행동을 하였는데 그게 조금 지나니 반가워서 자기만의 표현이고 제가 알아주길 바란 것도 같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땐 그냥 손잡아주고 피하지 않고 옆에 있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애라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저희와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장애인 복지관을 봉사 장소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직원들도 그렇고 우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 형 누나들이 너무 반겨주시고 인사도 먼저해주고 잘 보낸 것 같습니다.
학교과목으로 사회봉사가 있어 주기적으로 한 것이지만 만약 제가 취업 하고나서나 여유가 생기면 계속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돈이 많아 후원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직접 몸으로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봉사를 할 때는 그냥 시간 때우기 아니면 그 단체에서 빨리 끝내주거나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봉사를 더 열심히 한 것 같고 더 느낀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수장애인복지관은 1급에서 6급까지 장애등급이 있는데 1급 2급 조금 심한정도의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생활하고 보호받는 곳입니다. 처음에 교육을 받을 때 장애인과 정상인으로 나누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눈다고 지금 비장애인도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고 해서 장애인이 비록 몸이나 정신이 조금 불편할 뿐이지 지금 우리들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처음에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장애가 된다면 사회에서 무시 받거나 피하거나 하면 정말 슬플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장애 분들이 정이 많고 인사도 먼저해주고 스스럼없이 대해주고 그런 것들은 제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주간보호라고 장애를 가진 형이나 친구들 누나들을 돌봐주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한지공예 같이하기, 숫자 가르쳐주기, 밥 먹을 때 옆에서 도와주기 등 수업도 같이 들을 때 너무 열정 있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몸이 불편해도 저런 열정을 가질 수 있구나 부럽기도 하고 저도 저런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보자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서태성
“인권은 누구나 동등하다!”
2017년 9월 6일 여수시장애인복지관으로 첫 봉사활동을 갔었습니다.
처음 복장을 갖추어 입고 홍영숙 팀장님에게 자원봉사자가 알아야 될 수칙에 대한 것을 교육받았습니다. 그 이후 주간보호실로 이동하여 주간보호를 할 때 자원봉사자가 지켜야할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가 특히 관심 있게 듣고 질문했던 것은 간질의 병이 있는 분과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친구중 간질을 앓고 있는 친구가 있기에 정말 자세히 듣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간질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글의 소제목이 인권은 누구나 동등하다! 라고 한 이유는 제가 봉사를 하고 있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누구나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는 당연한 이야기가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저 우리는 “몸이 불편한 사람 혹은 정신이 불편한사람을 돕는다.” 라고만 생각하며 봉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봉사는 그저 겉핥기 봉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를 하며 주간보호, 장애인분들을 돕는 일등 많은 일을 하였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9월 22일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 인식개선 캠페인, 인권캠페인에 대한 책자를 주며 장애인들의 인권함양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 참여를 바라는 일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힘들었지만 내가 느낀 것을 다른 사람도 느낀다면 봉사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인권개선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누구나가 같은 인권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들으면 선천적 장애가 10% 후천적 장애가 90%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나는 안되겠지? 설마 내가 장애인이 되겠어?”라는 생각을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 장애인입니다. 미래를 위하여!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라도 이러한 장애인들의 인권이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혹은 내 주변 사람이 몸이 불편해지더라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삶을 살아가는데 지장 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야 됩니다.
저는 항상 복지관의 화장실에 “누군가 알아주길 기대하는 봉사는 진정한 봉사가 아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봉사를 시작합니다.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구중 당연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하며 뿌듯함을 얻는다면 어떤 물질적인 것보다 더 큰! 더 오래가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인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고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가 되기까지 저는 끊임없이 제 주변사람들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 알릴 것을 다짐합니다.
타산지석의 마음으로 행동해라.
1. 활동자: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정동근
2. 활동 영역: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3. 봉사활동 목표:
1) 장애인 에 대한 색안경을 벗는 것이 제 1의 목표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정신발달장애 학우가 내 주변에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잘 대해주었지만 속으로는 그들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심리적 거리를 두었습니다. 색안경을 벗고 장애인도 나의 형제, 자매처럼 대하고 싶습니다. 장애인도 나와 똑같은 한 생명이고 인격체라는 것을 봉사활동을 통해 배우고 싶습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챙기고 돌보아주고 싶습니다.
2)나 자신의 한계를 배우고 사랑을 키우는 것이 제 2의 목표입니다. ‘다른 학생들을 볼 때, 나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어.’ 은연중에 이렇게 생각합니다. 장애인을 도우면서 내 열심이 얼마나 미약한 것인지 철저히 느끼고 겸손해지고 싶습니다. 또 내가 만나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도 소외된 사람들을 만나 그들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불편하지 않는 사람만 만나고 사랑하는 이기적이고 좁은 사랑을 버리고 불편한 사람도 만나고 사랑하여 더 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4. 실천과정과 소감:
웃는 얼굴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장애인 들만 모인 교실을 처음 접할 때, 속으로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화를 내는 학생도 있었고 교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학생도 있었고 계속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수업 중 지도를 따르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거나 위험한 곳으로 접근하는 학생을 막을 때, 꽤 힘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친구들의 힘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학생을 도와 미술활동, 한지공예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시간 내에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오후 수업 시간 전에 양치질을 끝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많은 인내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친구들의 겉모습이 아니라 속을 보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을 계속 말하는 친구. 이 친구는 말하고 싶어도 말이 어렵고 답답하니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화를 내며 물건을 던지는 친구. 입으로 아무거나 집어넣고 손으로 아무거나 만지려는 친구. 몸은 성숙하였을지라도 정신은 유아기에서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한 친구입니다.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 친구들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을 보았습니다. 집중이 산만한 친구는 그래도 색칠하기, 색종이 붙이기, 한지공예 풀칠하기, 먼지 닦기는 아주 깔끔하고 정확하게 합니다. 밥도 남김없이 잘 먹습니다. 이 친구들은 말은 못해도 정이 많은 친구들입니다. 혼자 이동하기 힘든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친구들이 더 이상 내가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이지 않고 내가 챙겨주고 사랑해주어야 할 형제, 자매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의 행동을 면밀히 살피며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하나 둘씩 파악하였습니다. 한 친구는 하이 파이브 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 이후, 이 친구랑은 작별 인사를 하이 파이브 로 합니다. 비록 말로 소통이 거의 되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으로, 눈과 눈으로, 손과 손으로, 발과 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전보다 친구들을 점점 인격적으로 대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친구들의 돌발행동이 겹칠 때, 전날 과제로 밤을 새고 와 정신이나 체력적으로 힘들 때,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어떤 한 순간 화가 납니다. 친구들을 속으로 욕합니다. 내 사랑의 한계를 인식합니다. 그 때마다 속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봉사가 끝나고 그 날 저녁은 친구들에게 품은 악한 마음을 고백하고 내가 깨지고 더 큰 사랑을 배우고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면서 겸손해집니다. 내게 불편한 사람도 섬길 줄 아는, 더 큰 사랑을 배웁니다. 내 이기적이고 좁은 사랑이 깨지고 더 큰 사랑을 품을 수 있는 마음 그릇이 빚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봉사활동 시작시간인 오전 10시 00분까지 도착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아침 9시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듭니다. ‘그냥 전화해서 오늘은 봉사활동 못하겠다고 할까?’라고 고민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내 얼굴을 그리워할 친구들을 만나러 봉사활동을 하러 갑니다. 내가 챙겨주어야 할 형제, 자매를 만나러 이번 주도, 다음 주도 봉사활동을 하러 갑니다.
자원봉사 소감문
석유화학공정과
서동선
2학기에는 1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아닌 미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할 때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장애인분들을 잘 돌봐주고 도와주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임하려고 하였지만 막상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할 때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가지고 있어 장애인분들이 다가 올 때 마다 기피하는 제 자신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지관 주간보호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는데 매주 저희가 봉사활동을 하러 올 때마다 장애인 분들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는 것을 보고 항상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점차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을 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분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 받아서 편하게 지내기보다는 혼자서 스스로 하려고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가지고 볼 수 있었고,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가면서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두 군데의 복지관을 다녔는데 두 군데 모두 복지관의 청소나 시설 상태는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복지관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 및 프로그램이 다방면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장애인분들의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고 취업을 위해 복지관에서도 성심성의껏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여기는 정말 좋은 복지관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면으로는 사회복지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간보호실에는 2명의 사회복지사가 있었는데 사회복지사분께서 실내 활동은 각각 하는 공부는 다른데 사회복지사가 부족하다보니 보호실에 다니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루하루 신경을 쓰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또 산책과 같은 실외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없이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장애인분들과 함께 산책을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각자 한명씩 전담마크를 하여 산책을 나가게 되었는데 손을 잡고 같은 길을 따라 걷는데도 몇몇 분들은 주저앉거나 다른 길로 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지금 있는 사회복지사분들로는 많은 힘드실 것 같습니다.
복지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음악회, 바자회, 캠페인, 탁구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주최 하고 주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서 정말로 많은 노력과 애를 쓰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소감문
석유화학공정학과
장 대근
1.봉사활동 체험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보고 느낀 점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활동과 달리 이번 봉사는 장애인을 상대로 하는 봉사여서 처음에는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실수를 하지 않는 걸까라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과 하루하루 소통을 하고 지내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이들은 장애를 겪고 있을 뿐이지, 우리보다도 뛰어난 면도 있고,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들과 산책, 등산 등 야외 활동 중에 사람들이 이들을 보고 웃거나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추후에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2.봉사자 자신에 대한 평가( 잘 했거나 부족했던 점)
장애인 복지관 봉사자로서 가장 먼저 장애인을 대하는 데에 대한 어려움을 없애는데 오래 걸렸던 점이 가장 부족했었던 점이었다.
하지만 1주차, 2주차가 흐르면서 이들은 우리가 방문할 때만을 기다리고 격하게 반겨주었다. 이들이 우리를 봉사하러오는 봉사자가 아닌 친구로 생각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서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한 발 더 다가서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장애인에 대한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이겨내다보니 팀장님께서 다른 학생들보다 진실하게 잘 대해주신다며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내가 정말 잘하고 있고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3.봉사기관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 해야 할 사항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우선 장애인 복지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주간보호활동 중에 정말 자원봉사 지원이 없다면 어떻게 이 많은 지체장애인들 한 명 한 명과 소통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주간보호 활동 팀 복지사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복지관을 위해 가장 먼저 사회복지사 인원 충원을 꼭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봉사기관 자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시설분야, 학습, 문화시설, 탐방, 레크레이션, 급식 등)
주간 보호 팀에서 매주 등산 활동을 하는데 저번 주는 날씨가 영하에 가까울 정도로 추운 날씨에 바람도 몹시 부는데도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 호수 주변을 지나는 코스라 누가 봐도 한 겨울에 할 만한 활동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하던 활동이라 의무처럼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계절이나 날씨에 맞춰서 등산, 산책 외에 실내에서 재밌고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는데 기관자체에서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5.봉사기관 임직원들로부터 보고 느낀 점
이곳에서 담당팀장님과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는데, 팀장님은 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인 공연 팀 공연 홍보 등 장애인들을 위해 복지사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끌어내어 일을 해내려고 매일 바쁘게 일하고 힘쓰시는 분이다. 이렇게 바쁘게 일하시는 와중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시지 않는다. 이렇게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팀장님을 보면서 나도 현재 내가 바라보고 있는 꿈을 위해 더 꾸준히 노력하고, 추후에 입사 후에도 내가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제 위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제목 : 자원봉사 소감문
석유화학공정과 전명석
1. 봉사활동 체험 기간동안 전반적으로 보고 느낀점
제가 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의 행복 에너지를 느꼈고, 그 때문에 잊고 살았던 세상의 아름다운 면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봉사 날이 아닌데도 장애인분들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분들은 웃어야 할 이유가 없어도 항상 웃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무언가 가슴에서 행복함이 솟아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계속해서 그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 봉사자 자신에 대한 평가 (잘 했거나 부족했던 점)
처음에 저에게 봉사활동이란 봉사시간 채우기 용이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간보호를 받는 장애인들을 한 주, 두 주 보면서 점점 그들의 삶이 궁금해졌고, 그래서 꾸준히 소통을 하며 그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3. 봉사기관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 해야 할 사항
저의 집은 사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재가활동을 나가는 가정 옆 아파트인 미평주공아파트입니다. 내가 사는 곳 근처에서 이런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직접 확인해 보니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위생적으로든 건강적으로든 굉장히 취약해 보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그런 것들을 통감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분들을 물질적으로만이 아닌, 봉사로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4. 봉사기관 자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장애인복지관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이용인들 중 몇몇은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십니다. 그러한 시설에서 그들을 배려하지 않은 식단이 나온 것에 조금 의문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국수나 우동 같은 먹기 힘든 음식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자체적으로 보완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5. 봉사기관 임직원들로 부터 보고 느낀점
저희가 주로 하는 활동이 주간보호활동입니다. 그 주간보호를 담당해 주시는 선생님 직원 분들을 보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봉사정신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용인들 한사람 한사람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의학이나 심리학에 상당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봉사하러 갈 때마다 베테랑 같은 실력으로 모두를 케어하는 것을 보고 항상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소감문
석유화학공정학과
김 빈
1.봉사활동 체험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보고 느낀 점
석유화학공정과에 입학하고 나서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자발적인 생각을 가지고 임하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서 매주 따뜻한 정을 느꼈습니다. 봉사라는 것은 내가 도움을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저도 봉사를 하며 인생에 중요한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봉사자 자신에 대한 평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점점 적응해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제가 담당하는 분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 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봉사를 해 오면서 저 또한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3.봉사기관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를 하면서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있었다. 이러한 인식들로 인해 장애인분들은 사회적 적응이 수월하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분들의 사회활동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4. 봉사기관 자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시설분야, 학습, 문화시설, 탐방, 레크레이션, 급식 등)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사항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분들 중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을 직접 관리하시는 분들의 수를 조금 더 늘렸으면 합니다. 제가 현재 봉사를 하는 주간보호실에는 15명 정도 되는 장애인분들이 있지만, 그들을 담당하는 분들의 수는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젓가락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급식으로는 국수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점도 개선해야 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5. 봉사기관 임직원들로 부터 보고 느낀 점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주간보호실은 소수의 인원으로 여러 명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여건에도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을 한명씩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분들을 정말 진심으로 대하는 것들을 직접 느끼면서 저도 봉사활동을 하며 제가 맡게 된 분들을 더욱 더 진심으로 대할 수 있었고,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