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취업 알선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취업된 장애인들과 참여자들이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는 김 모씨 등 6명은 자신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장애인 이웃들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국민행복IT경진대회 장애인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송 모씨는 첫 월급으로 받은 100만원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여수노블요양병원에 취업한 3명도 장애인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천중근 관장은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이 기부하는 것보다 장애인이면서도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며 모두 넉넉하지 않음에도 주변의 어렵고 힘든 배역을 맡은 장애인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