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알선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취업된 장애인들과 참여자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일자리로 일하는 김*석, 김*례, 김*갑, 김*철, 김*곤, 정*숙과 장애인행정도우미로 일하는 송*식씨가 자신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장애인 이웃과 함께 정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매월 일정액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행복IT경진대회 장애인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애인행정도우미 송*식씨는 첫 월급의 백만원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으며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취업알선으로 여수노블요양병원에 취업한 전*성, 김*수, 윤*순씨도 장애인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정기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이 기부하는 것보다 장애인이면서도 작은것에도 감사할 줄 알며 모두 넉넉하지 않음에도 주변의 어렵고 힘든 배역을 맡은 장애인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우리가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