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자전거 동호회(여수자전거, 바람을 타고)는 1월 16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전기 난방 필름 시공, TV, 치료비 등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여수자전거, 바람을 타고’ 동호회장 및 회원은 2015년 10월부터 2개월간 ‘행복한 기부라이딩’을 펼쳐 1Km당 100원의 모금활동과 여수시 중앙동 내 카페(CAFE IN)에서 커피 한잔 마신 잔돈을 모금하여 50여만원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라이딩을 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동호회 부회장은 “페달 한발 한발 너무 뜻 깊었고 흘리는 땀이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모금기간이 짧아 큰 도움은 못 드렸지만 뜻 깊은 라이딩, 뜻깊은 기부가 되어 너무 행복하고 16년에도 이와 같은 기부라이딩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