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최근 여수시에 있는 업체 중 장애인 고용 우수업체을 선정해 인정마크를 붙여주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전체사업장의 90%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거나, 시급 1만원을 지급하고, 정규직채용을 솔선수범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2년에서 8년 동안 꾸준히 지역 내 중증 장애인, 발달 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 받고 이들을 지역 공동체 동반자로 함께 하고자 그들을 고용 하거나 취업을 돕고자 직업교육을 진행 해 오고 있다.
이들 업체들로는 매달 몇 백씩 적자를 보고도 1만원의 시급을 지급하고 있는 우분트플러스, 90%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더블클
릭과 꿈앤카페너울가지, 정규직채용을 솔선수범으로 하고 있는 여수한국병원, 주)해도식품, 나무애그림, 해청식품(주), 사랑재활요양병원, 여수시니어클럽등 이다.
특히 이들 업체 대표는 자신들의 선행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며 이름을 밝혀 주지 말 것을 당부 하는 겸허 한 자세를 보여 줘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한편 천중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어 함께하는 고마운 기업들에게 들풀처럼 일어나길 희망하고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