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기관에 전무한 무인민원발급기
각종 장애 유형 사용 편의성 고려 확대 필요성 대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2-04 14:02:34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에서부터 장애인 증명서에 이르기까지 각종 민원서류의 발급, 제출을 필요로 하는 여러 절차가 있다.
그럴 때 마다 흔히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발급 사이트인 정부민원포털 민원24(http://www.minwon.go.kr/)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주로 가정에서 앞서 언급한 민원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선결 조건이 있다.
첫째, 개인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며, 두 번째로 이용 PC에 연결된 로컬프린터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공유 프린터의 경우는 그 출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공인인증서의 발급의 경우 주거래 은행의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여 여러 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접근성상의 문제가 존재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공인인증서의 발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가정의 개인용 프린터의 잉크 잔량 등 관리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발급 받은 문서를 출력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러한 이유로 민원서류의 발급은 주로 거주지 주민센터의 민원창구를 통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거주지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이용할 경우, 주민센터로의 방문 및 때에 따라 긴 대기시간 등의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주로 관내의 대형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대형 다중이용시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이용하게 한다.
장애를 가진 민원인 입장에서 장애인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시설에 장애 유형에 따른 사용 편의성, 예를 들어 휠체어 장애인을 고려한 낮은 높이의 민원발급기,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음성안내 시스템의 탑재, 저시력자 및 시력이 감퇴한 고령층을 고려한 입력 문자에 대한 돋보기 기능 탑재하고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 보편화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입력장치 이외에 입력 문자에 대한 터치 오차를 감안한 키보드 방식의 입력장치를 보조 장치로 한 입력방식을 추가로 탑재한 형태의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이러한 장애인을 고려한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의 이용은 앞서 잠시 언급한 키오스크 시스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령층의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용 접근성을 지닌 노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유니버설 타입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의 시범 설치 및 이용을 통한 결과 분석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그 설치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전 여러 차례 염려를 나타낸바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에서의 접근성 부재 문제를 적어도 무인민원발급기, 운동장, 교통터미널 등의 발권시스템으로 대표되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만이라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분위기가 사적인 영역에서 인건비 절약,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대적 분위기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 주문시스템에까지 확대되어 노령층 및 여러 유형의 장애인에게까지 한발 더 나아가 우리 한글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 국민에게까지 그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때와 장소라는 제악이 상대적으로 작아 비교적 자유로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키오스크 시스템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글은 에이블뉴스 독자 김경식 님이 보내왔습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취재팀(02-792-7166)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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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정에서 앞서 언급한 민원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선결 조건이 있다.
첫째, 개인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며, 두 번째로 이용 PC에 연결된 로컬프린터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공유 프린터의 경우는 그 출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공인인증서의 발급의 경우 주거래 은행의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여 여러 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접근성상의 문제가 존재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공인인증서의 발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가정의 개인용 프린터의 잉크 잔량 등 관리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발급 받은 문서를 출력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러한 이유로 민원서류의 발급은 주로 거주지 주민센터의 민원창구를 통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거주지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이용할 경우, 주민센터로의 방문 및 때에 따라 긴 대기시간 등의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주로 관내의 대형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대형 다중이용시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이용하게 한다.
장애를 가진 민원인 입장에서 장애인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시설에 장애 유형에 따른 사용 편의성, 예를 들어 휠체어 장애인을 고려한 낮은 높이의 민원발급기,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음성안내 시스템의 탑재, 저시력자 및 시력이 감퇴한 고령층을 고려한 입력 문자에 대한 돋보기 기능 탑재하고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 보편화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입력장치 이외에 입력 문자에 대한 터치 오차를 감안한 키보드 방식의 입력장치를 보조 장치로 한 입력방식을 추가로 탑재한 형태의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이러한 장애인을 고려한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의 이용은 앞서 잠시 언급한 키오스크 시스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령층의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용 접근성을 지닌 노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유니버설 타입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의 시범 설치 및 이용을 통한 결과 분석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그 설치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전 여러 차례 염려를 나타낸바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에서의 접근성 부재 문제를 적어도 무인민원발급기, 운동장, 교통터미널 등의 발권시스템으로 대표되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만이라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분위기가 사적인 영역에서 인건비 절약,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대적 분위기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 주문시스템에까지 확대되어 노령층 및 여러 유형의 장애인에게까지 한발 더 나아가 우리 한글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 국민에게까지 그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때와 장소라는 제악이 상대적으로 작아 비교적 자유로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키오스크 시스템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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