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 '행복더함 마을공동체', 텃밭 수확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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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미평동 '행복더함' 마을공동체(대표 강형국)는 지난 10일 그동안 텃밭에 정성껏 가꿔왔던 알타리무를 수확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미평동 행복더함 마을공동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된 농작물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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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더불어 행복한 미평동 ‘행복더함’ 마을공동체(대표 강형국)는 지난 10일 그동안 텃밭에 정성껏 가꿔왔던 알타리무를 수확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미평동 행복더함 마을공동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된 농작물을 나누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해 2번째 나눔 행사로 이곳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은 복지관 및 경로당을 통해 전부 나누어 줄 계획이다.
미평동주민자치위원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행복더함 마을공동체는 마을 주민으로부터 약 500여 평의 밭을 무상 임대해 알타리무, 오이, 깻잎, 고추, 가지, 옥수수, 수박, 참외, 도라지, 더덕, 호박 등 20여 종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
수확에 참여한 장병연 미평동장은 “우리 동에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그마한 나눔이지만 모두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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