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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비닐봉투, 이젠 장바구니로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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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온킴 2020. 11.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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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한 장 평균 이용 시간은 15분 남짓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비닐이 분해되는 데는 500년이 걸립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83억 플라스틱은 113년 전 처음 발명 뒤 단 하나도 썩지 않고 지구 어딘가에 숨겨져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서서히 인류를 향한 역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지금도 매년 34,800만 톤에 이르는 플라스틱을 생산합니다. ( KTX매거진2020년 6월호)

 

코로나19와 같은 재앙이 다시 오지 않게 하려면, 자연 생태를 살리는 실천을 조금씩 찾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려지는 봉투, 괜찮을까?

꼭 필요하지만, 그게 최선일까?

비용을 아껴, 하나라도 더 담을 수 없을까?"

 

 매달 밑반찬으로 전해 드리기 위해 소비되는 일회용봉투...

매달 약 180개, 1년이면 2,160개 의 일회용 봉투의 소비...

 

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어 일회용비닐이 아닌 11월부터는 장바구니에 담아서 밑반찬을 전달했습니다. 

 

"이용자님께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꾸벅 ♡"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용자님 어머님께서 감사전하시네요. 장바구니 넘 깨끗하고 예뻐요."

"선물처럼 가방으로 받으니 좋다고 하시네요."

"예쁜 가방에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하십니다."

밑반찬을 전해주시는 활동지원사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일회용품이 사용이 줄어들면서, 매달 아껴지는 봉투비용은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더 좋은 밑반찬으로 사용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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